
관광 명소
1.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 쿠알라룸푸르의 가장 인상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숀 코넬리가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인트랩먼트"의 촬영지입니다. 이 트윈 타워는 높이 450m에 달하는 88층의 타워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은 말레이시아 하늘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장엄한 건물 사진으로 완성됩니다. 41층과 42층의 두 타워를 연결하는 복층형 스카이브릿지를 방문하면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 아쿠아리아 KLCC :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컨벤션 센터 지하에 위치한 해양 수족관입니다. 수천 종의 해양 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로 말레이시아 주변 바다에서 서식하는 열대어가 많습니다. 수족관은 유명 전시관 두 개로 나뉘어 있으며 건축물 중심부에는 거대한 튜브 탱크가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화려한 열대어 외에도 탱크 위로 자라는 거대한 식물들의 뿌리도 살펴보세요. 또 다른 전시관에서는 월요일, 수요일 및 금요일 오후 3시에 상어 먹이 주기 쇼가 진행됩니다.
3. 페탈링 야시장 : 페탈링자야는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거리와 골목에 수공예품, 옷, 맛있는 현지 특산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이 숨어 있습니다. 리펭 티 아이스 룸, 왕 진리안 치킨, 한 키 콩지 샵, 롱지 바비큐, 차이나타운 솅지, 루오 한 구오 롱얀 락 캔디 윈터 멜론 등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유명한 말레이시아식 중국 음식을 찾아 즐겨보세요.
4. 쿠알라룸푸르 타워 : 커피 언덕에 위치한 쿠알라룸푸르 타워는 무선 통신탑으로,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방으로 펼쳐지는 쿠알라룸푸르의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이슬람교 예배당의 첨탑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되었습니다. 탑 꼭대기를 장식하는 유리 창문은 이란 왕궁의 양식을 본 따 설계되었습니다. 아랍어와 이슬람 양식의 타일, 이슬람 전통의 꽃무늬 및 정교한 장식 패턴을 도입해 말레이시아의 길고 긴 이슬람 문화를 절묘하게 보여줍니다. 탑 정상에는 회전식 레스토랑이 자리해 있으며 이곳에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므르데카 광장 : 메르데카 광장(독립 광장)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는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입니다. 말레이시아가 영국의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을 선언할 때 말레이시아 국기를 가장 먼저 게양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현재 광장 남쪽 끝에 커다란 국기 게양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기 게양대 아래에는 말레이시아 역대 총리와 현재 총리의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메르데카 광장을 둘러싼 건축물들은 풍성하고 다양한 건축 양식을 자랑합니다.
6. 잘란 알로 : 쿠알라룸푸르의 잘란 알로는 먹자골목이자 야시장을 장식하는 먹거리 골목으로 유명합니다. 해산물, 바비큐, 동남아시아 간식, 중국 패스트푸드, 디저트, 차가운 간식, 과일 등 먹거리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종류도 많을 뿐 아니라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어둠이 내릴 때부터 자정까지 활기 넘치는 이곳은 여행자로 만 원을 이루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음식
1. 나시 르막 : 나시는 ‘밥’, 르막은 ‘기름진’이란 뜻입니다.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에 멸치 튀김, 땅콩, 달걀, 오이 등의 반찬을 곁들여 먹는 요리입니다. 밥 위에 뿌려주는 매운 소스가 핵심인데 우리나라 고추장의 풍미를 닮아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이 모든 것을 한 접시에 올려주며, 아침에는 삼각김밥처럼 바나나 잎으로 싸서 간단하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사퇴 : 양, 닭, 소고기 등을 잘게 잘라서 양념을 한 후 꼬치에 꽂아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크기가 우리나라 닭꼬치에 비해서 작은 편이기 때문에 달콤한 땅콩 소스를 찍어 먹으면 순식간에 몇 개씩 먹게 됩니다. 사퇴 전문점도 있지만 야시장에서도 많이 먹으며, 말레이시아 음식을 파는 곳에서는 사이드 메뉴로도 판매합니다.
3. 락사 : 락사는 ‘뇨냐 스타일’의 국수로서, 육수에 코코넛 밀크와 매운 향신료가 들어가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매콤 새콤한 맛이 납니다. 뇨냐 음식은 중국계 이민자들과 현지 말레이인들이 결혼해서 탄생한 후손들을 뜻하는 '바바 뇨냐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중국 이민자들의 요리법과 말레이 본토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4. 바쿠테 : 돼지고기와 한약재를 함께 넣고 끓인 탕입니다. 무슬림인 말레이시아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주로 중국계 말레이인들이 보양식으로 즐겨 먹습니다. 돼지고기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살리고, 누리고 기름진 맛은 한약재의 은은한 향기가 잡아줍니다. 고기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고 국물은 밥과 함께 먹습니다.
간식
1. 딤섬 : 주로 다진 돼지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간 손으로 빚은 찐만두인 딤섬은 낱개로 판매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 간식으로 먹기에 아주 편합니다.
2. 굴전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신선하고 부드러운 굴로 꽉 찬 굴전은 그냥 먹기에는 아까운 요리입니다. 직접 만들어 노점마다 독특한 맛을 뽐내는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한 차원 높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두리안 :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냄새가 지독한 과일 두리안에 과감하게 도전해 보아도 좋습니다. 생과일, 커스터드 소스를 곁들인 것, 튀겨진 것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미식가들은 악취로 악명 높은 이 과일을 먹으러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두리안은 익숙해져야만 맛있는 과일이라는 사실은 현지인들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박 3일 해외 여행 추천] 필리핀 세부 관광 명소, 음식, 간식 (0) | 2023.07.18 |
---|---|
[2박 3일 해외 여행 추천] 대만 타이베이 관광 명소, 음식, 간식 (0) | 2023.07.17 |
[2박 3일 해외 여행 추천] 태국 코사무이 관광 명소, 음식, 간식 (0) | 2023.07.16 |
[2박 3일 해외 여행 추천] 태국 방콕 관광 명소, 음식, 간식 (0) | 2023.07.15 |
[2박 3일 해외 여행 추천] 중국 칭다오 관광 명소, 음식, 간식 (0) | 2023.07.15 |